경남 7일 만에 9만 5천명 확진…재택치료 10만명 넘어

7일 오후 현재 도내 신규 확진자는 1만 841명으로, 7일 연속 1만 명대가 발생했다. 3월 들어 7일 만에 9만 5천 명을 넘었고, 재택 치료자도 10만 명을 돌파했다. 황진환 기자
경남은 7일 연속 1만 명대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7일 0시 이후 오후 4시 30분까지 발생한 도내 신규 확진자는 1만 841명(해외 3명 포함)이다. 전날 같은 시간(1만 672명)과 비교해 169명이 더 많다.

창원 2389명, 김해 2,186명, 양산 1752명, 진주 1301명, 거제 873명, 통영 466명, 사천 395명, 밀양 314명, 거창 214명, 함안 185명, 고성 162명, 창녕 147명, 산청 96명, 함양 89명, 합천 81명, 남해 80명, 하동 71명, 의령 40명이다.

3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9만 5014명이다. 1일 1만 3201명, 2일 1만 1944명, 3일 1만 5999명, 4일 1만 5155명, 5일 1만 4424명, 6일 1만 3450명, 7일 오후 현재 1만 841명이다.

최근 일주일(2월 28일~3월 6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9만 2204명,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만 3172명에 이른다.

같은 기간 지역감염 기준(해외 제외), 하루 평균 확진자는 창원이 4245명으로 4천 명대에 진입했다. 이어 김해 2490명, 양산 1777명, 진주 1384명, 거제 932명, 통영 512명, 사천 330명, 밀양 282명 등이다.

인구 기준으로 따지면, 1만 명당 발생한 도내 전체 확진자는 40명(39.6명)에 육박한다. 지역별로 양산 50.2명, 김해 46명, 통영 40.3명, 창원 41명, 진주 39.9명, 거제 38.2명, 거창 34.2 명 등의 순으로 확산세가 거세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만 3648명(입원 806명·재택치료 10만 3165명·퇴원 13만 9489명·사망 1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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