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시 중소기업 글로벌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유망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수출역량 강화 지원을 추진한다.
수출전문가와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여건 및 수출단계를 반영하며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남원시 소재 내수·수출초보기업 및 수출기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비율은 실비의 90% 이내로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은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외국어 통번역 지원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해외지사화로 5개의 세부사업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4일까지 공고문의 첨부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남원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류창 남원시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