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격리 해제 "건강 상태 매우 좋아"

블랙핑크 로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여성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격리 해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로제는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어제(3월 6일)부로 격리에서 해제됐다"라고 7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한동안 재택 치료를 받아온 로제는 이 기간 특이한 증상이 없었으며, 현재 건강 상태 역시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에게 늘 감사드린다.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로제와 블랙핑크 멤버들을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라며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건강·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도 준수하겠다고 설명했다.

로제는 지난달 28일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됐고 예정된 해외 일정 일부를 취소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21만 71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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