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25득점 활약' 수원 kt, KCC 누르고 4연승 행진

수원 kt의 간판 스타 허훈. KBL 제공


프로농구 수원 kt가 25득점으로 활약한 허훈을 앞세워 이번 시즌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100% 승률을 기록했다.

kt는 6일 전주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 원정경기에서 91대73으로 승리해 4연승을 달렸다.

kt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KCC와 여섯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허훈은 25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크 마이어스는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박지원은 12득점을 보탰다.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빠진 서울 SK는 원주 DB와 원정경기에서 77대71로 승리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안영준이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9득점을 기록했고 최준용은 2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리온 윌리엄스는 10득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굳게 지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의 3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었다.

현대모비스는 잠실 원정에서 87대78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한 김국찬이 팀내 가장 많은 21득점을 기록했고 함지훈은 15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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