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홉산 나흘 새 3번째 산불…임야 2천㎡ 피해

5일 부산 아홉산 산불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2일부터 두 차례 산불이 발생한 부산 아홉산에서 또다시 불씨가 살아나 임야 수천㎡가 소실됐다.
 
5일 오전 1시 35분쯤 부산 금정구 회동동 아홉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2000㎡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부산 아홉산 산불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이 난 곳은 지난 2일 오후, 4일 오전 불이 나 수천㎡의 임야가 탄 장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꺼졌던 불씨가 재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5일 현재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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