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5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39위로 떨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4언더파 공동 5위였다.
2라운드 부진과 함께 9언더파 단독 선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와 격차가 10타 차까지 벌어졌다.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김시우도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던 임성재 역시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39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이경훈(31) 역시 4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한편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는 배상문(36)이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상위 랭커들은 대부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