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도민 모두 소중한 참정권 행사"

사전투표 첫 날, 전북도청 투표소서 한 표 행사

송하진 전북지사가 부인 오경진 씨와 함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전북도청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투표를 독려하는 담화문을 통해 "뜻깊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도민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송 지사는 "이번 선거는 오미크론의 강력한 감염세 속에서 치러진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는 철저한 방역과 빈틈없는 준비로 도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편리한 투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불편함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전북지역 사전투표소는 모두 243곳으로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분증을 준비하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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