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포항 육모장 화재 잇따라…6천여만 원 재산피해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영덕과 포항지역 육모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 17분쯤 영덕군 병곡면의 한 육모장과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전동지게차, 파종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2일 밤 10시 11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육묘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2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발효실 벽면과 플라스틱 모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목격자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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