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기준으로, 3일 하루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만 5999명(해외 8명 포함)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서울·인천·부산 다음으로 가장 많다.
밤새 5831명이 추가됐고, 전날(1만 1944명)보다 4055명이 많은 역대 하루 최다 규모다.
창원은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5095명으로, 처음으로 5천 명대에 진입했다. 김해 역시 308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가 발생했다. 양산과 거제는 처음으로 2천 명대, 1천 명대에 진입하며 각각 2291명, 1131명을 기록했다.
진주 1642명, 통영 555명, 사천 368명, 밀양 335명, 거창 231명, 함안 224명, 고성 219명, 창녕 209명, 합천 134명, 하동 120명, 산청 118명, 남해 100명, 함양 98명, 의령 49명이다.
70~80대 환자 4명이 숨지면서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168명으로 늘었다.
3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4만 1144명이다. 1일 1만 3201명, 2일 1만 1944명, 3일 1만 5999명이다.
최근 일주일(2월 25일~3월 3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7만 5479명,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만 명(1만 783명)을 넘었다.
같은 기간 지역감염 기준(해외 제외), 하루 평균 확진자는 창원이 3403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2001명, 양산 1469명, 진주 1169명, 거제 781명, 통영 441명 등의 순이다.
인구 기준으로 따지면, 1만 명당 발생한 도내 전체 확진자는 32.4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양산 41.6명, 통영 34.8명, 김해 37명, 진주 33.7명, 창원 32.9명, 거제 32명, 고성 30.1 등의 순으로 확산세가 거세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만 9778명(입원 710명·재택치료 7만 5566명·퇴원 11만 3334명·사망 16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3명이며, 대부분 집에서 치료 중이어서 병상 가동률은 36.9%를 보인다. 도내 전체 인구의 61.1%가 3차 접종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