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스토리텔러로 극찬 받고 있는 정주리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크랭크업 후 정 감독은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끝까지 한 마음으로 함께해 준 스태프, 배우분들에게 고맙다"며 "마지막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음 소희' 제작은 영화 '기생충' '극한직업' '밀정' '엑시트' 등에 투자한 벤처기업 트윈플러스파트너스㈜가 맡았다.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다음 소희'를 시작으로 '부자동 프로젝트' '명동' 등을 제작 및 공동제작 중에 있다.
영화 '다음 소희'는 촬영 후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