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3월 7일 홍대 시대 개막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인디스페이스 제공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홍대 시대를 연다.
 
인디스페이스는 오는 7일부터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새롭게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국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개관부터 개봉을 비롯해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약 7년간의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의 운영을 마무리 짓고 또 한번 새로운 관객 개발을 위해 홍대 인근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인디스페이스 제공
​새 공간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8층 상영관 중 1관 한 관을 사용하며, 더욱더 쾌적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존 로비를 인디스페이스만의 관객 라운지와 매표소로 꾸며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인디스페이스는 홍대 이전에 맞춰 새로운 예매 시스템 또한 구축했다. 인디스페이스 전용 예매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와 예매가 가능하다. 새 시스템에서는 모바일 티켓 발권이 가능해져 현장에서 별도의 발권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추후 인디스페이스를 애정하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담은 멤버십도 예매 시스템 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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