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홉산 불 진화…임야 7천㎡ 피해(종합)

2일 부산 아홉산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금정구 아홉산에서 난 불이 임야 수천㎡를 태우고 진화됐다.
 
2일 오후 2시 45분쯤 부산 금정구 회동동 아홉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모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약 7천㎡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부산 아홉산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00여명과 헬기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3시 10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금정구청 등은 이날 늦은 밤까지 잔불을 정리하고 감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방당국 등은 등산객 실화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