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4만 3천곳, 손실보상 선지급 추가 신청

서울 시내 한 음식점의 모습. 이한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2022년 1분기 분 손실보상금을 선지급해 줄 것을 신청한 업체는 이날 낮 12시 기준 28만 개 업체 가운데 4만 3천 개 업체며, 2만 8천 곳에 699억 원이 실제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지급 신청에 추가된 업체는 시설 인원 제한 조치 업체다.

이들 업체 가운데 선지급을 신청한 곳에 정부는 250만 원씩 미리 지급하고, 나중에 1분기 손실보상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정산한다.

한편 업체별로 300만 원씩 지급되는 2차 방역지원금도 이날 낮 12시 기준 322만 개 업체에 9조 5천억 원이 지급됐다.

중기부는 연 매출 10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의 업체에 대해서도 4일부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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