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A컵 충격패 속 평점 7.0점…토트넘 내 3위

손흥민. 연합뉴스
충격패 속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평점은 7점이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FA컵 16강 미들즈브러(2부)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연장 후반 조시 코번에게 실점하며 0대1로 패했다. 3년 연속 FA컵 16강 탈락이다.

손흥민은 지치지 않고 뛰어다녔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추가시간 헤더, 연장 전반 방향을 바꾸는 백힐, 연장 후반 역습에서의 슈팅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손흥민이 때린 슈팅은 4개. 토트넘에서 가장 많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공격을 이끈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같은 평점이다. 토트넘 내에서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에릭 다이어(이상 7.1점) 다음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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