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장덕천 부천시장 "평등은 약자 편…노무현 그립다"

"대화와 타협의 민주주의…공감의 정치 필요해"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지킨 정치인 노무현, 많이 그립다"
"부천, 어디에 살든 반경 2㎞ 내 지하철역 있는 도시로"
"소외되는 것 없이 모두 녹여 화합…용광로같은 정치 꿈꿔"


"역사적으로 강자는 늘 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그것을 잘 활용하고 더 많은 것을 가져왔지만 약자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평등은 약자 편' 제 정치적 신념입니다."
 
장덕천(57) 부천시장이 자신의 좌우명을 소개하면서 한 말이다. 장 시장은 지금껏 사회적 강자를 중심으로 돌아간 역사를 언급하며 정치는 사회적 약자들을 바라보고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이 개념은 진보와 보수의 이념을 넘어 이미 헌법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복지 분야를 보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해 저상버스를 제공하라고 권고하듯 모두에게 무조건 똑같은 걸 제공하는 건 평등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화와 타협의 민주주의…공감의 정치 하고파"


장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펼치는 건 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려 할 때 이를 반대하는 이가 있다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대방의 이해와 공감을 얻고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다.
 
장 시장은 이를 '소복히 쌓인 눈'으로 묘사했다. '차가운 눈'이 소복이 쌓여 있으면 오히려 차갑다는 느낌보다 '포근하다'는 느낌이 강해지는 사람의 감정처럼 민주주의도 그런 '속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는 "차가운 논쟁이 오가지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에 민주주의의 본질이 있다"며 "정치도 차가운 눈이 차곡차곡 쌓여 포근함을 전해주듯 소통과 공감으로 국민들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지킨 정치인 노무현, 많이 그립다"


2018년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의 법률자문 변호사를 지내다 부천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장 시장에게 고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롤모델이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을 말할 때 "그립다"는 말을 자주 언급했다.
 
장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을 '자신의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중시하는 정치인'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3당합당(1990년 집권 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야당인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한 사건, 군부독재 이후 대통령에 오른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여소야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정치적으로 진보세력이 나눠지는 결과를 낳았다)에 반대해 동참하지 않았던 모습과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며 서울 지역구를 포기하고 부산에서 연이어 출마해 낙선하는 모습에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진 과정을 언급하며 "선출직들이 유념해야 할 모습"이라고 말했다.
 
장 시장은 특히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말한 "대의를 세우고 대세를 얻어라"를 문구에 애정을 드러냈다. 장 시장은 "정치인 노무현처럼 대의를 중시하는 정치인들이 과거 민주화 때뿐만 아니라 지금 정치판에도 필요하다"며 "그래서 요즘 더 그가 그립고 그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
 

"부천, 어디에 살든 반경 2㎞ 내 지하철역 있는 도시로"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조감도. 부천시청 제공
장 시장은 앞으로 부천시를 영상문화사업단지를 중심으로 소외되는 지역없는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이른바 '5대 개발사업' 청사진이 그것이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이를 3D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소개했다. 장 시장의 부천시 개발사업의 중심은 상동 영상문화단지와 부천종합운동장이다. 우선 영상문화단지에는 국제적인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렌드마크 타워, 융복합센터 등을 짓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의 의향서가 들어온 상태다.
 
부천종합운동장은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소사~대곡선, GTX 노선 등이 관통하는 이 지역에는 데이터산업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주거단지와 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서 산업과 주거가 균형있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발이 확정된 3기 신도시인 대장지구와 미니 신도시급 개발이 예정된 역곡지구, 옛 오정군부대 부지도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대장신도시에는 SK가 '미래 신산업 R&D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입주할 예정이다. 대기업과 좋은 연구기업들이 들어서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곡지구에는 부천대공원, 그린뉴딜센터 등이 들어선다.
 
장 시장은 이같은 개발사업을 통해 부천시를 전국에서 주거와 교통이 가장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북부권역에 새로운 철도노선이 들어서면 부천은 어느 곳에 살 듯 반경 2킬로미터 내 전철역이 있는 도시로 성장한다"며 "철도가 발달하면 차량이 줄 수 있고 이는 곧 산업과 환경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소외되는 것 없이 모두 녹여 화합…용광로같은 정치 꿈꿔"

장덕천 부천시장. 박철웅 PD
장 시장은 스스로를 '용광로'라고 비유했다. 용광로처럼 무엇이든 녹여내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정치적 포부다. 이른바 '용광로 정치론'이다.
 
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공감을 이끌어 내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싶다"며 "무엇보다 소외되는 사람없이 모두를 끌어안는 포용하는 정치를 꿈꾼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천시가 앞으로 추진할 새로운 것들도 과거의 것들을 잘 녹여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용광로처럼 많은 것들을 녹여내 새로운 모습으로 혁신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장덕천 부천시장과의 일문일답

  • 페이스북에 좌우명으로 '평등은 약자 편이다'라고 적었다. 이 좌우명을 적게 된 이유와 배경이 궁금하다.

    정치인으로서 평등에 관심이 많다. 역사적으로 정치는 평등권을 확보하는 쪽으로 발전했다. 예컨대 투표권 확보 운동은 절차적 평등을 얻는 과정이었다. 외국의 투표권 쟁취 운동은 노예, 흑인, 여성 등을 배제된 이들이 점차 권리를 확보하지 않았나.

    최근에는 우리 헌법이 상대적 평등이라는 개념을 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복지 분야가 그렇다. 교통 약자를 위해 저상버스를 제공하라고 권고하듯이 무조건 똑같이 대해야 하지 않는 상황이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나.
    그러나 사회나 헌법을 중심에 놓고 보면 역사적으로 강자는 늘 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그것을 잘 활용하고 더 많은 것을 가져왔다. 약자들은 그렇지 못했다.

    평등의 개념이 발전하는 과정을 보면 평등은 약자를 위해 존재하는 개념이고 또 그런 정책들이 만들어져야 불평등이 해소된다. 또 불평등이 해소돼야 사회가 안정된다. 그런 생각에 '평등은 약자 편'이라는 정치적 신념을 내걸고 있다.

  • 최근에는 페이스북에 "설날 아침 '흰눈'을 보며 '공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는 글을 남겼다. 차가운 속성인 눈과 따뜻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공감이라는 단어가 언뜻 잘 어울려보이지 않는다. 연관성이 있는 건가. 그런 글을 남긴 이유를 알려달라.

    맞다. 그러나 눈은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지만 눈이 소복히 쌓인 모습을 보면 오히려 포근함을 느낀다. 속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무언가가 생긴다.

    정치의 속성도 비슷하다. 특히 민주주의를 논할 때 그렇다.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을 본질적 요소로 삼는다. 차가운 논쟁이 오가지만 그 속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통한다.

    눈이 쌓이는 모습에서 민주주의의 속성을 봤다고 해야 겠다. 정치도 그래야 하지 않겠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 그런 생각이 들어 그런 글을 올렸다.

  • 과거 이력 중에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에서 자문변호사를 지낸 경험이 있다. 인간 노무현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지금은 그리움이 좀 큰 것 같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의를 상당히 중시하는 정치인이었다. 그는 3당합당(1990년 집권 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야당인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한 사건, 군부독재 이후 대통령에 오른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여소야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정치적으로 진보세력이 나눠지는 결과를 낳았다)을 반대해 동참하지 않았고, 이후에는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낙선이 뻔한 지역에 출마해 '바보 노무현'이란 말을 들었다. 자신이 손해 볼 줄 알면서도 대의를 지켰다.

    생전에 "대의를 세우고 대세를 얻어라"라는 말도 했다. 이 말은 선출직들이 유념해야 할 말이다. 정치인 노무현처럼 대의를 중시하는 정치인들이 과거 민주화 과정뿐만 아니라 지금 정치판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즘 더 그가 그립다. 그처럼 살고 싶기도 하다.

  • 부천시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 "부천은 ○○○다"라고 하면 좋겠다. 그리고 그 이유도 얘기해달라.

    어려운 질문이다. '부천은 미래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부천이 걸어온 길이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부천시가 추진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정책들을 보면 최근 대선에서도 나오는 '스마트시티', '통합돌봄' 등 디지털 혁신과 복지 부분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앞선 것들이었다. 또 미래 세대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을 위한 정책들도 많이 추진했다. 앞으로도 부천은 미래지향적인 정책과 사회 분위기를 이끄는 지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말하고 싶다.

  • 인간 장덕천은 어떤가. 마찬가지로 '장덕천은 ○○○다'로 표현해 달라.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장덕천은 용광로다.' 앞서 공감이란 단어에 대해 말했지만 그런 정치를 하고 싶다. 용광로는 무엇이든 녹여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공감을 이끌어내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싶다. 무엇보다 소외되는 사람없이 모두를 끌어안는 포용하는 정치말이다. 또 부천시가 앞으로 추진할 새로운 것들도 과거의 것들을 잘 녹여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용광로처럼 많은 것들을 녹여내 새로운 모습으로 혁신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최근 유튜브에 '2030년 부천의 모습은?? 5대 개발사업으로 달라질 미래 부천'이라는 영상이 소개됐다. 2030년 부천의 모습을 시뮬레이션 그래픽으로 소개했는데 시민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이 영상에 소개된 부천시의 5대 개발사업으로 달라질 부천의 미래를 간략히 소개해달라.

    조회수가 5만회를 넘었다. 역대 부천시가 자체 제작한 영상 중에서는 가장 많은 조회수다. 깜짝 놀랐다.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알고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앞으로 부천은 대장신도시를 비롯해 역곡지구 등 신도시 인근에 많은 첨단 산업들이 유치될 예정이다. 상동 영상문화단지에는 국제적인 콘텐츠 산업들이 들어올 전망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의 의향서가 들어왔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소사~대곡선, GTX 노선 등이 지나 교통 요충지가 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데이터산업 관련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주거단지와 문화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부천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니 신도시인 역곡지구엔 부천대공원, 그린뉴딜센터 등이 들어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에는 랜드마크 타워와 융복합센터를 지어 국내 유명 콘텐츠기업을 유치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새 거점이 될 것이다. 오정군부대 부지도 대단위 주거지역이 들어설 것이다.
    이 청사진들이 모여 도시 전반에 유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개발이라고 말했지만 환경적인 부분도 빼놓지 않겠다.

  • 대장신도시의 경우 SK가 1조원을 투자해 '미래 신산업 R&D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천의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일단 대기업을 부천에 유치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좋은 연구기업들이 같이 들어올 예정이다. 대장신도시의 자족 기능뿐만 아니라 부천 전체 산업을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의 가치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다. 일자리와 세수도 늘어날 것이다.

    앞으로 부천의 산업기능이 활대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협력해 좋은 기업들이 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교통정책도 큰 성과다. 특히 부천은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다수의 사업이 포함됐다. 앞으로 달라진 부천의 교통망도 소개해달라.

    맞다. 부천의 발전 청사진 중 가장 눈에 띄는 게 교통망, 특히 철도망이다. 광역철도 5개 노선이 들어선다. 그 중 4개 노선은 부천시가 적극 건의해서 수용됐다.

    무엇보다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북부권역에 새로운 철도노선이 들어선다. 불부권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GTX-D노선과 GTX-B노선도 들어서고, 대곡~소사 노선까지 합쳐지면 이제 부천은 어느 곳에 살든 반경 2킬로미터 내 전철역이 있는 도시로 성장한다.

    철도가 발달하면 차량을 줄여 줄 수 있다. 교통뿐만 아니라 환경, 산업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부천시 공무원의 청렴도가 경기도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도시'라는 호칭 외에 이제 '청렴도시'라는 호칭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모습을 보이게 된 핵심 요인은 무엇이었는가.

    우선 부천시 공무원들이 많이 노력해 준 결과다. 부정부패가 일어날 소지가 있는 부분을 사전 감사, 컨설팅해 수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큰 몫을 했다. 규정을 몰라 착오가 나지 않도록 교육에도 힘썼다.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끈 감사관실의 노고도 있었다.

    그 결과 최근 감사원과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도와 감사 기능에 대해 전국 최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다산목민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상내역으로만 봐도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라고 자부할 수 있다.

  • 최근 자전적 에세이 '장덕천의 생각'이라는 책을 냈다. 이 책에 담긴 정치철학과 소신은 무엇인가.

    이 책은 정치는 어때야 하고, 정치인은 어때야 하는지를 담았다. 또 도시는 어떤 모습이 좋고, 부천은 어떻게 가고 있는지 등 크게 네 가지를 정리했다.

    큰 주제는 4개지만 이 모두를 관통하는 중심은 앞서 말한 '평등은 약자 편'이라는 내 정치적 신념이다. 결국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놓치지 말고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많다.

  • '코로나 19'를 이겨내며 꿋꿋히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시민들께 한마디 해달라.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방역체계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방역체계로 바뀌었는데 급격하게 바뀌면서 시민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었다. 특히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지 않았다. 시민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때까지 마스크 착용이나 추가 접종, 방역수칙 준수 등 기존 수칙들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 해외 사례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정점을 찍고 난 뒤 확산세가 빠르게 꺾였다. 우리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본다. 우리가 열심히 막아내겠다. 시민들도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부탁드린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