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수세관은 신 신임 세관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서면 업무보고로 취임식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신 세관장은 "최근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 등 새로운 통상 환경 도래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세행정을 지원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그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
신 세관장은 또 여수세관 여천기동반을 방문해 CCTV 영상감시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2023년 입주 예정인 세관감시총괄센터 구축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신북항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신 세관장은 2007년 제5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인천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장, 주일본대사관 주재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