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5일 오후 4시 2826명 확진…이틀 새 5만 명→6만 명

23일 첫 3천명대에서 사흘 만에 다시 2천명대로…전날 동시간보다 569명 적어
청주 1335명, 충주 514명, 진천 243명, 음성 206명, 제천 142명, 옥천 102명 등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충북에서 2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826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 23일 동시간대 처음으로 3천 명까지 넘어섰던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내려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282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569명이 적은 것으로 지난 23일 정점을 찍은 뒤 이틀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에서만 절반에 가까운 13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주 514명, 진천 243명, 음성 206명, 제천 142명, 옥천 102명, 증평 79명, 영동 75명, 단양 56명, 괴산 38명, 보은 36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154명을 포함해 모두 6만 397명으로 늘었다.

지난 23일 처음으로 5만 명대에 진입한 지 불과 이틀 만에 6만 명까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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