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존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 철회를 포함한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영업시간 제한 철회는 방역 포기가 절대 아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계 고용이 살아나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정부는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적 연착륙을 시도하고 있으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옥죄는 영업시간 제한 만큼은 요지부동"이라며 "2년 넘게 이어진 영업시간 제한으로 자영업자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고 성토했다.
또 "지난해 3분기 기준 청주지역 피해보상 대상만 1만 3500곳"이라며 "실제 자영업자 피해는 몇 배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