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미국 동부시간) CNN에 따르면 오스틴 로이드 미국 국방부 장관은 미국 연방 하원의원 보고에서 이같은 분석을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또 다른 러시아 병력 역시 키예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두 병력 모두 키예프를 포위하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한 목적으로 키예프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이와 관련해 이날 새벽부터 키예프 부근에서 미사일 포격으로 보이는 폭발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에 있는 폴 아담스 BBC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하나 또는 더 많은 폭발이 있고 나서 우리는 모두 지하에 있다"며 "또 긴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