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3월부터 전자도서관 운영

순천향대천안병원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오는 3월부터 교직원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자기계발을 위해 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전자도서관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내에 별도로 마련됐다. 병원 교직원은 누구나 6만권의 전자책을 비롯해 오디어북, 동영책, 학술논문 등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전자책은 한 달에 5권,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PC, 휴대폰, 태블릿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볼 수 있다. 한 도서를 순천향대천안병원 전 교직원이 동시에 구독할 수도 있다.
 
박상흠 병원장은 "빌 게이츠를 있게 한 것은 마을도서관이었다"면서 "병원장 취임 시 밝혔던 '보람과 자기발전, 자아성취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행복한 직장(Good Work Place) 만들기'의 일환으로 독서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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