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ARS 100%, 응답률 7.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이 후보는 42.2%, 윤 후보는 43.2 %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p로 초 접전 중이다.
이 후보는 일주일 전 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는 1.8%p 올랐고, 윤 후보는 0.4%p 하락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2%,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4%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 가상 대결에서 다자구도의 경우 이 후보가 44.2%, 윤 후보는 45.3%, 기타 다른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7.1%로 집계됐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양자 가상 대결에서 이 후보를 뽑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4.2%, 윤 후보는 45.3%로 나왔다.
이와 함께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2~23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자대결 조사(응답률은 15.6%,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이 후보 지지율은 39.4%, 윤 후보는 40.2%로 역시 초 박빙세로 조사됐다.
0.8%p 격차로 지난 4~5일 진행된 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는 지지율이 1.3%p가 올랐고, 윤 후보는 3.4%p 오른 결과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3% 지지율을 기록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이재명 대 윤석열'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 41.1%, 윤 후보 44.8%로 오차범위 내인 3.7%p 차이의 접전이었다. '이재명 대 안철수' 양자 대결에서는 안 후보 47.5%, 이 후보 33.7%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13.8%p 차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비율 13.8%)와 무선(가상번호, 비율 86.2%)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