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으로 3차 접종 이후 최소 3개월이 경과한 면역 저하자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입소자 등이 대상이다.
방역당국은 이미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이 가능한 면역 저하자의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한 뒤 추가 접종을 받은 것을 권고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는 자체 접종이나 보건소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요양병원과 시설은 모두 328곳으로 4차 예방 접종 대상자는 1만 1283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저질환 등 면역 저하자와 집단생활로 감염 전파의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와 종사자는 안전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