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달 금통위에서 결정한 1.25%를 유지하게 됐다.
앞서 한국은행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낮췄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8월 0.25%p 올린데 이어 10월 금통위에서는 동결했고 다음 금통위인 11월에는 0.25%p 더 올렸다. 또 올해 첫 금통위가 열린 지난달 14일에 다시 0.25%p를 올려 기준금리를 1.25%로 만들어 뒀다.
이날 금통위에서도 미국이 금리를 한꺼번에 0.50%p 올리는 빅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한은도 0.25%p 더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세 심화와 대선을 앞둔 상황 등을 고려해 일단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