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날뻔"…창원불모산터널 내 차량 화재로 9명 대피

경남소방본부 제공
터널 안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7분쯤 창원불모산터널 내 장유방향 약 400m 지점에서 A(50대)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A씨는 운전 중 엔진룸쪽에서 연기가 나자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고 긴급대피했다. A씨를 포함해 9명이 자력대피했다. A씨의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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