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함께 이번 MWC 2022에 참가하는 파트너사는 '아이디어링크'와 '코아소프트'다.
두 기업은 KT가 추진하는 메타버스와 AI 분야의 사업에서 협업해왔다. KT가 운영 중인 파트너사 협력 플랫폼 'KT에코온'에서 핵심 Eco로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로 인정받아 MWC 전시 참여 기회를 잡았다.
'여행 메타버스 서비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글라스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어디서든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기술이 적용된 3D 여행지를 미리 여행하고, 필요 시 메타버스 속 여행 가이드와 공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비스다.
'스마트골프 AI 코칭'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스윙 연습기를 통해 골프 클럽의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하고, 유저의 스윙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코칭해주는 AI 서비스다. 현재 KT 올레tv에서도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MWC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전 세계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어 참여 파트너사의 글로벌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MWC 참가를 통해 파트너사 경쟁력에 대한 외부 신뢰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 등 본격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 2013년부터 우수 중소파트너사의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KT SCM전략실장조훈 전무는 "KT는 국내 우수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파트너사와 DIGICO KT가 동반 성장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의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