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순천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로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국제두루미재단,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한다.
행사는 △순천만 흑두루미 생명평화 음악회 △순천만 흑두루미 릴레이 탐조 투어 △'거믄 두루미의 고백' 공연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사전예약)·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한편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생존 개체수는 1만 6천~1만 8천 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순천만에서 매년 340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