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를 비롯해 진화차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80여 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현장에는 다행히 바람이 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진화 상황을 파악한 뒤 장비와 지상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산불이 발생한 동해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가 발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