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존 존중돼야"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은 존중되어야 한다.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가 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 세력의 두 공화국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군이라는 명목으로 병력 파견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위기감을 상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제사회의 기대와 달리 무력충돌 상황으로 악화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노력해야 할 것이며, 한국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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