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어업인 "수산업 살리기 위해 윤석열 후보 지지"

부산·경남지역 어업인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CBS
부산·경남지역 어업인들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바다 자연과 어업인의 생존권을 파괴하고 민간업자만 배불리는 해상풍력 설치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일방적인 가입을 추진하는 현 정부를 통렬히 비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업인들은 지난 5년간 눈을 감고 귀를 닫은 이 정부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최악의 상황에 다다르고 있는 우리 수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오로지 새롭고 참신한 정권 교체에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념을 넘어 상식으로, 반칙을 넘어 원칙으로, 독선을 넘어 혁신으로 어업인들과 함께하려고 하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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