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복지관 내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노후설계부터 재취업, 여가생활까지 중장년 제2의 인생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산관리, 인문학교실 등 인생설계 사업과 △학습강좌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활동사업 △커뮤니티 활동지원, 역량강화교실 등 당사자 지원사업에 주력해 오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1학기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오는 다음달(3월) 14일까지 각 강좌별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학기 강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일․활동 교육과정으로는 △메타버스, 코딩 등 4차 산업교실 △스마트폰 및 컴퓨터 활용 정보화교실 △사회참여자격증 과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뜸해진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향기가 있는 캘리그래피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정다운 우리 가곡 배워보기 등을 운영,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인문학과 삶 △내 인생을 바꾸는 인문학 여행 △아름다운 인생설계와 든든한 자산관리 등 50+세대들의 인생설계를 위한 맞춤 자산관리 프로그램과 대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자아발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40~60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프로그램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수강료 및 세부일정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