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20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에서 열린 2022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1 대 3으로 아쉽게 졌다. 그러나 2020년 대회까지 2회 연속 준우승을 거뒀다.
남자 대표팀은 19일 4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0 대 3으로 패해 결승행이 무산됐다. 남자 대표팀은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남녀 대표팀은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동반 4강으로 세계선수권 단체전 출전권은 확보했다. 오는 5월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다.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최고 권위의 단체전 대회다. 남자 대회는 토마스컵, 여자 대회는 우버컵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