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가 선수 1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스프링 캠프를 중단했다.
NC는 20일 "1군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날 훈련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NC는 지난 2일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와 마산구장, 마산야구센터 내 보조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진행해왔다.
해당 선수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19일(토) 훈련 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시 음성이었다. 그러나 구단에서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는데 확정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맞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또 선제적 조치로 이날 훈련을 중단했다.
NC는 지난 18일부터 매일 1군 선수단 및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 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