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서던포스트 대선 9차 여론조사 다운로드]
윤석열 40.2% 이재명 31.4% 안철수 8.2% 심상정 4.4%
이재명 후보는 31.4%로 윤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인 지난 12일 조사에서 윤 후보 35.5%, 이 후보 35.0%로 0.5%p였던 두 후보간 격차는 이번 조사에서 8.8%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윤 후보는 4.7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3.6%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30대의 경우 지난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윤 후보에 3.0%p 앞섰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윤 후보 35.9%, 이 후보 27.9%로 윤 후보가 8.0%p 앞서는 큰 폭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 후보는 40대에서만 윤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서 51.2%였던 이 후보의 40대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는 48.3%로 50%대가 깨졌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는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1.0%p 오른 8.2%,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 조사 보다 1.4%p 오른 4.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47.0%로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 37.0%, 안 후보 1.4%, 심 후보 0.6% 순이었다.
국정운영 준비정도는 李가 1위…尹 각종 지표 '상승세'
안 후보가 4.91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윤 후보 4.87점, 심 후보 4.10점 순이었다.
이 후보는 '경제 성장을 잘 이뤄낼 것 같은 후보'를 묻는 조사에서도 39.5%를 기록, 29.3%를 얻은 윤 후보에 앞섰다.
다만 이 후보는 꾸준히 40% 안팎을 기록한 반면, 윤 후보는 최초 18.3%에서 꾸준히 수치를 끌어올리며 3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 삶의 질을 나아지게 할 후보'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0.4%를 얻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 후보 29.8%, 안 후보 9.8%, 심 후보 6.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단일화 방식 '국민여론조사' 47.2%…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尹 40.6% vs 安 39.4% 박빙
누가 야권 단일 후보로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40.6%가 윤 후보, 39.4%가 안 후보라고 답해 박빙세를 보였다.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부적절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36.0%가 윤 후보를, 34.7%가 이 후보를 꼽았다. 심 후보 9.6%, 안 후보 2.3%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7.0%로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32.1%, 국민의당 6.6%, 정의당 5.7%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 조사에서는 41.8%가 긍정 평가를, 55.9%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 조사개요 |
- 모 집 단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 표본추출틀 : 무선전화 :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 표본 크기 : 1,001명 - 피조사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프레임에서 성, 연령, 지역으로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무선 100%) (CATI, 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 가중치 부여방식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응 답 률 : 16.3% - 조 사 일 시 : 02월 18일 : 10시 00분 ~ 21시 00분, 02월 19일 : 10시 00분 ~ 21시 00분 - 조사의뢰기관 : CBS - 조사기관 : (주)서던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