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일산화탄소가 배출되는 LED전광판 전원 발전기를 해당 유세차량에 설치한 업체 관계자들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유세차량 화물칸에 설치된 발전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사망자 2명의 부검을 통해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이 사인이라는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설치업체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업체와 업체관계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PC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또 국민의당과 버스 회사, 업체 등에 대한 계약관계 등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