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농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토양 정밀분석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종합토양검정실을 농산물 안전성 전문분석장소로 만들기 위해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IPC-OES(토양 중금속분석)장비를 구입했다는 것.
장비 구입에 따라 토양산도(ph)외 12항목, 중금속 8개 항목, 식물체, 가축액비 등 총 21종 항목에 대한 측정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검사뿐 아니라 작물별 생육조건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토양관리와 비료투입 기술도 확보해 과학 영농이 가능하다는 것.
그동안 농가에서는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검사를 의뢰해 왔지만, 이제는 구미지역에서도 가능해졌다.
또 농민들은 품질인증 기간을 단축하면서 1회당 5만원씩의 검사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토양 정밀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검정 결과와 시비 처방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토양 분석은 논밭은 4년, 과수는 3년, 시설채소는 2년을 주기로 실시해서 땅의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