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입지 굳힌 수지, 가수로 돌아온다

매니지먼트숲 제공
배우 활동에 전념해 온 수지가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17일 "수지의 새로운 싱글 '세터라이트'(Satellite)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으로 공개된다"며 "뮤직비디오도 원더케이(1theK) 유튜브를 포함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고 전했다.

매니지먼트숲에 따르면,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수지의 싱글 '세터라이트'는 브릿팝 성향 밴드 사운드를 살린 곡이다. 이 노래는 영어 가사로 채워졌다. 한국어 가사는 '너를 맴돌아' '닿을 수 없어'라는 두 마디다.

소속사는 "수지는 작사가로도 참여했다"며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이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인트로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맞춰 추는 댄서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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