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운동 17일 재개…국민의당 18일까지 중단

유세차량 합동 감식.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운동 시작 이후 안철수 후보 측 유세차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지역 정당에서도 애도를 표하는 차원에서 일제히 유세차 스피커를 끄고 차분한 유세를 진행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6일 일제히 로고송 송출을 금지하고, 운동원들의 율동을 중단했다.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조용한 선거를 진행했다.
   
국민의당 권영현 후보는 이날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유세차량 사고 사망자의 빈소를 찾았다.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고인의 발인인 18일까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19일부터 유세차량과 운동원 이송 버스 운행 등 선거운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선대위 관계자는 "안철수 후보 선거원 사망소식으로 유세차 선거송과 선거율동을 모두 하지 않고, 유세 시작 전 고인에 대한 묵념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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