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광일 기자 (김현정 앵커 대신 진행)
■ 대담 : 조응천 (민주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
우리 정치의 한 달 앞을 내다보는 시간이죠. 월간. 오늘은 조응천 코너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조응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광일> 급하게 뛰어 들어오셨어요. 제가 재미있는 영상을 하나 봤습니다. 대구에 선거유세 지원 가셨잖아요. 춤을 엄청 잘 추시던데요. (웃음)
◆ 조응천> 아니에요. 아니에요. (웃음)
◇ 김광일> 언제 따로 배우신 겁니까? 춤을?
◆ 조응천> 아니요. 유세 마치고 단상에서 내려가려고 하는데 사회 보는 이재정 의원이 붙잡아서 붙잡혔습니다. 그래서 율동. 율동 따라했죠.
◇ 김광일> 영상이 나오네요.
◆ 조응천> 어우 창피해. (웃음)
◇ 김광일> 유튜브 보고 계신 분들 보실 수 있을 텐데. 이게 그런데 갑자기 한 것 치고 너무 잘하시는, 응원단 같은 춤인 거잖아요.
◆ 조응천> 저봐요, 저봐요. 하나도 안 맞잖아. (웃음)
◇ 김광일> 옆에 있는 사람들 보고 바로 따라하신 거예요.
◆ 조응천> 네.
◇ 김광일> 저 정도면 소질이 있으신 걸로 저희가 봐야 될 것 같아요. (웃음)
◆ 조응천> 옛날에 조금 다녔습니다. (웃음)
◇ 김광일> 조금 다니셨습니까? (웃음) 제가 요새 이렇게 이런 현장을 잘 못 나가서 잘 모르겠는데 분위기가 어떤가요? 확실히 선거 뜨거운 분위기가 나오던가요?
◆ 조응천> 저기는 대구인데요.
◇ 김광일> 고향이시죠?
◆ 조응천> 네. 그리고 우리 이재명 후보도 안동이고. 그래서 고향이죠. 이재명 후보의 고향이고. 그래서 열기는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오미크론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운집해 있지만 또 유세를 주최하는 저희들로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또 철저히 준수하면서 해야 되고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조심이 되고 또 제한되는 것들이 좀 있고 해서. 저번 19대 대선 때보다는 아무래도 좀 많이 움츠러들죠, 저희들이. 그렇지만 이번 대선 통해서 좀 더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고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비전을 제시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합니다.
◇ 김광일> 본격적으로 하나씩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새 일단 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야권단일화. 아무래도 선거 막판에 가장 큰 변수 중에 하나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일단은 좀 공회전이 반복되는 것 같죠.
◆ 조응천> 네. 아무래도 안철수 캠프에 아주 안타깝고 참 정말 가슴 아픈 그런 사고가 생겨서 지금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 얘기를 구체적으로 꺼낸다는 것 자체가 참 도리에 맞지 않는다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걸 공회전이라고 말씀드린 것조차도 조금 민망한 그런 상황이죠.
◇ 김광일> 어제 보니까 조응천 의원님께서 이 단일화 상황이 "쇼트트랙을 하다가 한번 미끄러지면 다시 참여하기가 힘든 것처럼 조금 어려운 상황이 됐다."라고 전망하신 걸 제가 봤거든요. 그거 좀 어떻게 보시는 걸까요?
◆ 조응천> 선거운동은 특히 후보 당사자의 멘탈이 가장 중요한데.
◇ 김광일> 정신 상태가.
◆ 조응천> 네. 제가 그때 안철수 후보로 잠깐 빙의를 해서 좀 생각을 해 보니까.
◇ 김광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니까.
◆ 조응천> 정말 평소에 그렇게 각별한 우리 김미경 교수.
◇ 김광일> 배우자 김미경 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죠.
◆ 조응천> 네. 정말 금슬이 좋지 않습니까? 그런데 공식 선거운동 직전에 코로나19 확진이 되셔서, 더군다나 지병도 계신다던데. 그래서 굉장히 먹먹해 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걸 봤어요. 그런 상황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또 저렇게 참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을 하고 하다 보니까 제가 안 후보의 심정을, 감정을 이입을 해 보니까 '혹시 내가 뭐 하려고 이런 짓을 하나.' 진짜 참 굉장히 심정적으로 힘드실 거 아닌가. 좀 들고. 그런 말씀을 드렸던 건데 그래도 우리 안 후보님 지금까지 정치 역점을 쭉 보면 굉장히 멘탈이 대단히 강한 분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이번 상까지 치러내시고 난 다음에 그래도 툴툴 털고 또 일어나시리라고 봅니다.
◇ 김광일> 그런데 저희 같은 일반인들은 어떤 가족의 문제가 닥쳤을 때 그렇게 정치적인 선택을 좀 달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치를 직접 하시는 분들 보면 가족이 있지만 더 어떤 대업을 위해서 좀 내가 희생하겠다 하고 가족보다 다른 판단을 굳건히 밀고 나가시는 경우들이 또 많았던 것 같은데.
◆ 조응천> 그런데 이번에는 가족이 아니고 자기 선거를 도와주려고 나섰던 그런 분들이 지금.
◇ 김광일> 유세버스 사고도 또 연관이 돼 있으니까.
◆ 조응천> 네. 운명을 달리 하시지 않았습니까? 또 더군다나 유세버스에서 LED를 돌리려고 발전기를 틀다가 유독가스가 발생을 한 건데요. 거기에 대해서 안 후보께서 굉장히 자책감 같은 게 많이 드시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그걸 툴툴 털고 그냥 강인하게 곧장 일어나시기는 좀 힘들지 않았을까.
◇ 김광일> 두 가지군요. 그러니까 배우자 김미경 교수의 코로나19 확진 문제와.
◆ 조응천> 그렇죠. 그거 겹친 거죠.
◇ 김광일> 그래서 어려운 상황이 됐다, 라는 건데.
◆ 조응천> 그러니까 멘탈이 굉장히 힘드실 것 같다.
◇ 김광일> 그러면 이 야권 단일화 전망 자체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 조응천> 지금 이미 시간적으로 20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은 여론조사를 하려면 지금 당장 해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힘의 태도를 봐서는 그걸 그렇게 순순히 받을 것 같지 않아요. 후보를, 윤석열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을 보면 특히 이준석 대표라든가 그런 분들 언동을 보면 약간 좀 비아냥거리는 그런 것도 좀 느껴지거든요. 좀 멸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비하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여론조사는 받을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은 자기들 편이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안철수 후보한테 '당신이 결단해라. 당신 지지율이 점점 더 떨어지지 않겠냐. 양강으로 결집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지금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안철수 후보의 입장으로써도 여기서 그러면 또 내가 드롭을 하게 되면 그러면 안철수 후보가 생각하는 그런 정치가 그러면 앞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느냐. 정치적 생명이 계속 갈 수 있느냐. 더군다나 그런 얘기까지 했어요. 총리, 장관 이런 거 줘서 되는 게 아니고. 마치 다음 21대 대통령을 제의할 듯한 그런 뉘앙스 비슷한 얘기까지 했잖아요.
◇ 김광일> '플랜을 짜 주겠다라고 그런 것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가 된 바가 있죠.
◆ 조응천> 네. 보도가 됐는데 없는 얘기 같지는 않습니다마는.
◇ 김광일> 그런데 국민의힘 측에서는 일단은 부인하고 있습니다만.
◆ 조응천> 그런데 오보라고는 지금 아닌 것 같은데 그것도 5년 후입니다. 5년 후의 일을 그건 정말 불확실한 거고요. 받을 수도 없는 거고요.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의 입장으로서도 아마 대단히 결연한 의지로 이번 대선을 완주할 모든 물적, 인적 또 정책적 완비를 지금 다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여기에서 중도 포기하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겁니다.
◇ 김광일> 그러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남은 이제 2, 3주 동안 어떤 그 입장이 절충되거나 조율되기는 어렵다고 보시는 거예요?
◆ 조응천> 저는 좀 어렵다라고 봅니다. 어저께 제가 쇼트트랙 말씀을 드렸던 것은 안철수 후보의 현재 멘탈을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건데. 역시 안철수 후보의 멘탈이 대단히 강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제 털고 잘 일어나실 거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김광일> 민주당에서도 사실 그 전에 계속 송영길 대표부터 해서 안철수 후보 쪽에 구애를 계속 해 왔잖아요. 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의 어떤 연대나 이런 것까지. 그건 좀 지금은 물 건너갔다고 좀 봐야 될까요?
◆ 조응천> 그거는 안철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직전에 제안, 윤석열 후보 쪽에다 제안했던 것. 그거로 이미 결론은 난 거죠. 민주당과는 단일화가 없다는 것을 그거는 전제로 한 겁니다. '윤석열 후보 쪽에다 제안을 했다가 저기서 안 받으니까 그러면 이재명 후보 당신은 어떠냐?' 이거는 있을 수가 없는 거죠.
◇ 김광일> 그런데 여전히 그 방안을 열어놓고 계시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약간 조금 남아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 조응천> 그거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이재명 후보가 국민통합, 이쪽 통합을 요즘 굉장히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책뿐만 아니고 인사. 그러니까 '진영과 이념을 가리지 않고 유능하다면 적재적소에 기용하겠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선거 중에 누구를 어떤 자리에 쓰겠다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그 대원칙은 확고합니다. 그 대원칙을 가지고 계속 국민통합을 주장을 하다가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를 한다면 안철수 후보와 또 정부를 구성함에 있어서 안철수 후보 측과 또 괜찮은 사람, 안 후보 본인을 포함해서 얼마든지 그건 가능한 얘기죠.
◇ 김광일> 국민통합정부 말씀이 나와서 말인데 이게 좀 구체화가 어느 정도 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얼마 전에 정성호 의원님 나오셔서 유승민 의원님을 여기서 거론을 했지 않습니까? "내각의 구성원으로 좀 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 좀 염두에 두고 계시다."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어떻게 좀 보셨을까요? 그거는.
◆ 조응천>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선거 중에 다른 당에 계시는 분을 구체적으로 딱 거론해서 "저 분 괜찮다, 저 분 데려다 쓰고싶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별로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다.
◇ 김광일> 같은 당 의원의 얘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 조응천> 왜냐하면 상대방 측에서는 '분열책이다.' 당장에 나올 것이기 때문에.
◇ 김광일> 당장 아까 1부에서 김재원 최고위원님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죠. "이간계다."라고 말씀을.
◆ 조응천>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말을 그렇게 할 줄은 몰랐는데. (웃음) 그래서 진정성이 없다는 정도로 대충 얘기를 하죠. 그래서 별로 그건. 그렇지만 저희가 집권을 하게 된다면 굉장히 좋은 그룹은 맞으니까요. 지금 누구 가리지 않습니다.
◇ 김광일> 민주당 얘기로 좀 잠깐 주제를 바꿔서요. 앞으로 선거전략 기조가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해요. 최근에 보도가 됐던 게 민주당에서 작성한 유세기조라는 문건이 공개가 됐는데 '폭탄주 중독 환자한테 국정을 맡길 수 없다.'' 주술 신천지가 윤핵관이다.' 이렇게 상당히 거친 말이 오가더라고요. 이렇게 네거티브한 부분들까지 같이 선거 기조에 포함이 되는 겁니까?
◆ 조응천> 그게 선거 기조라고 하기에는 뭣하고요. 저는 당시 방송 화면으로 봐서 잘 식별은 안 되는데 아마 유세차가 돌아다니지 않습니까? 돌아다닐 때 연사가 이렇게 하나 마이크를 잡고 같이 돌아다닌 경우가 있죠. 그때 듣거나 말거나 계속 뭐라고 뭐라고 떠들면서 이렇게 돌아다닙니다.
◇ 김광일> 보통은.
◆ 조응천> 그때 반복해서 하는 말. 일방적으로 던지는 메시지, 그걸 아마.
◇ 김광일> 지침.
◆ 조응천> 어디서 입수해서 방송을 한 것 같아요. 그걸 가지고 선거기조라고 하는 것은 좀 어불성설이죠.
◇ 김광일> 큰 선거 기조는 그렇지 않다?
◆ 조응천> 그러니까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매일매일 그게 바뀌어서 내려와요.
◇ 김광일> 지침이요.
◆ 조응천> 오늘의 메시지는 어떤 거다. 어제 했던 이야기 똑같이 하네. 식상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유세차가 돌면서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그러니까 그게 굉장히 짧잖아요. 복문으로 되어 있지 않고 단문으로 다 끝나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선거 기조라고 하는 건저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 김광일> 그러니까 수많은 지침 중에 하나일 뿐이다.
◆ 조응천> 지침이 아니고요. 지침이 아니고 그날 차량유세를 하면서, 차량 유세를 하면서.
◇ 김광일> 나왔던 얘기 중에 하나.
◆ 조응천> 시민들께 전달할 문구, 문구를 나열한 겁니다.
◇ 김광일> 그렇게 일단 이해를 하고요. 조응천 의원님, 이번에 국민의힘 얘기로 좀 넘어가 볼게요. 윤석열 후보 적폐수사 발언이 지난주에 있어서 조금 후폭풍이 이번 주까지 이어져 왔는데 어떻게 좀 들으셨을까요?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서.
◆ 조응천> 글쎄, 어쨌든 우리 윤석열 후보 그동안에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말씀하실 때 굉장히 좀 명확하지가 않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시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이제 자신의 전공 분야가 수사입니다. 이 분야만 들어오시면 굉장히 자신 있게, 자세하게 힘줘서 말씀을 하시는데 이번에 적폐 수사도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고 생각을 해요. 선거를 한 달도 남기지 않고 그런 말씀을 한 게 그렇게 저는 상대 당이지만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당신이,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이런 걸 자꾸 강조를 하시면서 검찰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호응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건 조금 착각이십니다. 검찰개혁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 내내 국민적으로 검찰개혁은 필요하다라는 게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졌던 사실이에요. 다만 중간에 가다가 이게 과연 방향이 맞느냐. 혹은 공수처가 저래 가지고 되느냐. 또 장관이 총장을 저렇게 막 눌러도 되느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불협화음이 나오고 이견이 생겼던 것이죠.
◇ 김광일> 그런데 사법개혁 공약까지 그렇게 내걸었던 게 좀 지나치다라고 보시는 거군요.
◆ 조응천> 지금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없애겠다. 그리고 검찰이 독자적인 예산 편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김광일> 공수처를 수사할 수 있도록 검찰의 권한을 강화하겠다라는 공약까지 내놨죠.
◆ 조응천> 그러니까 이거는 문재인 정부 이전이 아니고 훨씬 더 강화된 검찰을 만들겠다는 건데 지금 공수처도 제대로 역할을 못 하고 검찰 국수본도 제대로 수사가 안 되고 검찰도 수사가 안 되니까 검찰을 갖다가 엄청나게 세게 만들어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이런 취지이신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 검찰은 개혁돼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그걸 간과하신 것 같고요. 문제는 뭐냐 하면 기소, 수사를 같이 하는 이 검찰의 문제. 왜냐하면.
◇ 김광일> 수사, 기소 분리는 그게 끝까지 갖고 가야된다라는 말씀이신 거죠.
◆ 조응천> 그렇죠.
◇ 김광일>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마지막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월간 코너 콘셉트가 원래 이제 한 달 뒤 정치를 내다보는 거잖아요. 한 달 뒤가 아니라 당장 3주 뒤면 선거 결과가 나올 건데. 최후에 웃는 승리자는 누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 조응천> 저는 당연히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광일> 확신 하십니까?
◆ 조응천> 그렇습니다. 지금 현장을 나가봐도 그렇고 또 국민을 향해서 던지는 메시지를 봐도 우리는 통합이고 미래고 비전이고요. 윤석열 후보는 과거고 분열이고. 굉장히 상반돼 있습니다.
◇ 김광일> 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민주당 월간 코너죠. 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월간 조응천 함께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응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