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천안 신부동 소재 천안종합터미널 인근에 정차 중이던 국민의당 선거 유세 차량에서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위독한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며 "이들의 신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북구 불당동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남도 선대위 출정식에서 50대 여성 선거운동원이 쓰러져 119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