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단은 지난 12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발현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양성 반응이 나와 지난 13일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14일 밝혔다.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단은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단은 코로나에 확진됨에 따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킹덤의 향후 일정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소속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단은 지난해 2월 데뷔한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킹덤의 멤버다. 킹덤은 지난해 세 장의 미니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