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도심 주요 축과 간선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는 간선버스가 10개 노선에 102대가 배치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간선버스 노선은 △1천번대(2개 노선) △2천번대 △3천번대(2개 노선) △4천번대 △5천번대(2개 노선) △6천번대(2개 노선) 등이다.
전주시는 간선버스 도입에 발맞춰 중간시간표를 도입해 정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 노선에 저상버스를 배치키로 했다.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전주-완주 지간선제 3단계 노선 개편을 통해 간선버스와 일반버스, 마을버스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시내버스 노선체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2단계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완주 지간선제가 1단계 이서 방면에 이어 소양·상관·구이 방면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완주군 지역의 지선을 담당할 완주마을버스는 지난 3일부터 시범운행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