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12일 '파주 인문학 둘레길' 출판기념회

최종환 파주시장 제공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에서 자신의 저서 '파주학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 파주 인문학 둘레길'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이 가능하고, 행사가 전혀 없는 워킹스루(Walking-Through) 방식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 인문학 둘레길'은 △지역학으로서 '파주학(坡州學)'의 원년 △윤관, 황희, 이이, 성혼, 서유구 등 '파주학의 주인공' △조선시대 왕릉과 임진나루, 마애이불입상 등 '파주의 문화유산' △전쟁의 상흔을 기록한 '통일의 첫 도시 파주' △조소앙, 임명애, 장준하, 민영주 등 파주 '현대사의 인물' △임진강을 비롯한 '파주의 생태' △'파주의 지명과 마을 살리기' 등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최종환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파주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역사 문화적 뿌리를 찾는 파주학 연구개발을 통해 파주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방향을 수립하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유한 '생태·문화·역사' 자산을 발전시켜 문화의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고, 관광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역사문화도시' 파주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