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팀당 20~2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의 중간 점검인 셈. 선정 기준은 선수들의 누적 파워랭킹이다.
포메이션은 4-3-3.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 디오구 조타(이상 리버풀)와 함께 베스트 11 스리톱에 자리했다. 손흥민의 파워랭킹은 10위(3만3382점)다. 살라흐가 4만9700점 전체 1위, 조타는 3만5326점 7위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해리 케인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면서 "손흥민이 시도한 107번의 크로스보다 많은 크로스를 올린 선수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앤디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사우샘프턴)가 전부"라고 설명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4위),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위),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 8위)가 미드필더,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3위),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20위), 치아구 시우바(첼시, 22위), 알렉산더-아널드(2위)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조세 사(울버햄프턴, 6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