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연맹은 7일(한국시간) 높이뛰기 남자부 실내경기(인도어) 새 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우상혁이 세운 기록(2m36)도 공인됐다.
우상혁은 체코에서 열린 실내 투어에서 2m36을 뛰어넘었다. 주본 해리슨(미국, 2m32)을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세계육상연맹의 2021-2022시즌(11월 시작) 실내 높이뛰기 최고 기록이었다. 시즌 초에는 주요 선수들이 실내경기에 자주 출전한다.
우상혁은 2021-2022시즌 실내 최고 기록과 함께 실내 랭킹 포인트에서도 1위(1233점)를 기록했다.
실외경기는 1월부터 기록을 집계한다. 랭킹 포인트 1위는 해미스 커(뉴질랜드)로, 실외 최고 기록도 커의 2m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