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술을 마시고 승용차 운전대를 잡았다가 갓길에 주차돼있던 SUV를 들이받았다.
이후 A씨는 약 300m를 도주했지만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업무와 관계없는 사적인 모임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6일 새벽 2시 30분에는 안동시 정상동 영가대교 남단에서 승용차가 보행자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운전자 역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1명씩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각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