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무용수 박종석 오늘(6일) 결혼식

배우 왕지원(왼쪽)과 무용수 박종석.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왕지원(33)과 무용수 박종석(30)이 오늘(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왕지원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발레 공연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2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

왕지원은 영국 로얄 발레스쿨,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거쳐 발레리나로 활약했다. 이후 2012년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배우 길을 걸었다. 그는 영화 '원라인', 드라마 '굿 닥터'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워싱턴발레단, 펜실베니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을 거쳐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 중이다.

왕지원은 최근 SNS를 통해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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