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최유진·김다연 확진…가요계 잇단 확진에 비상

그룹 케플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가요계에서도 양성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4일 웨이크원·스윙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최유진과 김다연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멤버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플러는 지금까지 멤버 9명 중 6명이 확진됐다. 지난해 12월 멤버 샤오팅과 마시로가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격리 해제됐다. 지난달 양성 판정을 받았던 김채현과 서영은도 지난 3일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소속사는 "다른 멤버들은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는 해제된 상태다.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케플러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요계는 비상이다. 케플러 외에도 최근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서연과 보이그룹 '씨아이엑스'(CIX)의 배진영,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코카N버터)의 가가와 리헤이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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