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 박시연(오른쪽)이 상대역 박용하가 1회에 자신과의 베드신이 나온다고 말하자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돈이 지배하는 정글같은 세상에서 종잣돈 1억으로 4천억을 가진 한 남자를 쓰러뜨리기 위해 드라마 ''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정면으로 맞서려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다음달 6일부터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