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VOTE FOR KOREA: 잘 찍고 잘 뽑자'에 참여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VOTE FOR KOREA: 잘 찍고 잘 뽑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한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뽑기 열풍이 분 가운데, 이순재는 뽑기를 보고 "어렸을 때 재미 삼아 몇 번 해봤다"라고 과거를 추억했다.
이순재는 '우리가 투표를 꼭 해야 하는 이유'를 묻자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내 나라의 앞날을 결정하는 선거에 반드시 의무적으로 참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자신의 미래, 행복, 부를 위해 무조건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나라의 운명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명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순재는 'VOTE FOR ( )'의 빈칸을 'Future Happiness'(미래의 행복)로 채웠다.
'VOTE FOR KOREA: 잘 찍고 잘 뽑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2020년 4월 국회의원선거 '잘 뽑고 잘 찍자'에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시리즈다.
앞서 'VOTE FOR KOREA: 잘 찍고 잘 뽑자'는 방송인 김구라·김국진·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권율, 이순재, 정우성, 조진웅, 박정민, 한예리 등의 참여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주역, 이정재·박해수·정호연·허성태·위하준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