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8343명, 역대 최다…오미크론 급속 확산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설 연휴에도 급속히 확산하면서 1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 1만8천명대를 기록했다. 1만8천명대 신규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 나흘째인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8343명 늘어 누적 86만404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1만8123명, 해외유입은 220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1만7079명(1만7085명으로 발표된 후 정정)보다 1264명이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677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치명률은 지난달 초·중순에는 0.91%였지만, 위중증률이 델타의 5분의 1 수준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3%(2361개 중 386개 사용)로, 전국에 입원 가능한 병상은 1975개 정도 남아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8만2860명으로 7만5709명이던 전날보다 7151명 증가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436곳이 있으며 총 10만2천명의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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